[시놉시스]
특별할 것 없이 일상에 치이며 살아가던 재우는 새 인간과 만나고 싶어하는 유즈코쇼라는 여자애를 만난다. 재우는 유즈코쇼가 새 인간을 만나 잘 말할 수 있도록 연기하는 연습을 도와주게 된다. 각자가 이해하고 싶은 타자와의 간격을 생각하며 둘은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한다.
이 극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는 그 간격을 사랑으로 여기는 데서 출발한다. 한편에는 시와 문학, 독서, 예술의 아름다움이, 다른 한편에는 동물 착취라는 현실의 잔혹함이 자리하지만 그 대립을 가로지르는 사랑에 대해 두 사람은 치열하게 고민하며, 그렇게 사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