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산실, MELTING
포스터 이미지

창작산실, MELTING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기간

2026.02.12 ~ 2026.02.14

공연시간

60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가격

전석 50,000원

장르

무용(서양/한국무용)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사

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제작사

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

출연진

강미호, 곽태웅, 김은정, 김정하, 나정운, 류성국, 박민지 등

예매처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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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

    [공연소개] “아름다운 녹아내림 이면의 아우성 소리” #빙하 #녹아내림 #발레 #마임 #창작산실 본 작품은 기후 위기에 드러나는 빙하의 ‘녹아내림’을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의 연결성을 감각적·상징적 표현으로 구현한다. 우리가 바라보는 빙하의 고요한 ‘녹아내림’은 자연의 시선으로 보면 오히려 아우성과 절규가 뒤섞인 폭군 쓰나미의 ‘녹아내림’으로 다가온다. ‘녹아내림’ 이면에서 마주하는 인간과 자연의 연결성을 통해, 기후 위기 앞에서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 한 걸음 다가가 본다. [시놉시스] 2024년 알래스카에서 빙하를 마주한 경험은 하나의 질문을 발생시켰다. 얼음이 모두 녹아 바닥이 드러난 풍경 앞에서, 이미 변화의 결과를 목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빙하가 지닌 장엄한 심미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라는 인간의 욕망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빙하 주변을 항해하는 크루즈 안에서 관광객들은 망원경을 들고 야생 동물을 찾는 데 몰두하고 있었고, 그 모습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망원경을 통해 시야를 아무리 확대하더라도, 그 대상 또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인식에는 쉽게 도달하지 못한다. 더 나아가 빙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 안에서 축적되는 시간과 과정은 우리의 시선 바깥에 머문다. 이는 포장된 심미적 풍경 너머의 전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인간의 근시안적 시각을 드러내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빙하의 녹아내림’을 다시 사유하게 만든다. 인간이 개념적으로 인식하는 ‘녹아내림’과 실제 빙하가 겪고 있는 물리적·시간적 변화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한다. 그 간극은 단순한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맺고 있는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된 문제로 이어진다. 본 작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빙하의 ‘녹아내림’을 하나의 모티브로 삼아, 인간의 시각적 욕망과 인식의 한계, 그리고 자연과 인간 사이의 연결성과 단절을 동시에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고 소비하는 인간의 태도를 재고하며, 보이지 않는 변화와 그 안에 놓인 인간의 위치를 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창작산실, ME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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