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왜곡된 신체를 상징으로 한 Yaras 종족의 평형감각과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과 인류애 시리즈의 첫번째 에피소드
#사이버네틱 #로봇개 #로봇새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 #인류애
[작품소개]
<Yaras>는 Yara(야라)라는 개인의 인물이 모여 복수 격인 Yaras(야라스)의 집단 구성원으로서 가상의 종족을 지칭한 단어이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미개한 자아의 일종인 Yara족과 각자의 독특한 캐릭터 안에 현재를 표방하는 종족, 이 두 가지 양면성이 존재한다. 왜곡된 인간의 신체를 무대 위에 드러내고 가능성의 한계를 실험하며 비틀어진 인류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도래한 인공지능 시대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우리의 방향성과 미래사회에서 휴머니즘(인간성의 침해와 인류애에 대한 고민)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을 담는다.
[시놉시스]
무대위의 Yara족은 특별하다.
평범해 보이지만 온몸에 타투(Tatoo)가 새겨져 있고,
지도층의 능력을 갖추고,
Yara족을 지휘하는 여성,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성을 가지고 현명함과 중재자 역할을 하는 Yara,
아가미 머리로 숨을 쉬는 Yara,
개구기를 하고 로봇새와 소통하는 Yara,
몸이 좋은 Yara, 위장으로 트림하는 Yara
각자의 역할 속에 통제와 자유를 만끽하며 존재하지만,
비순환과 억제는 Yara족의 반란을 야기하며 상징질서가 파괴되고 전복되어 응축되고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