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人 3色 댄스 커넥션, 댄스컴퍼니 Sun & Friends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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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 3色 댄스 커넥션, 댄스컴퍼니 Sun & Friends [광주]

장소

광주북구문화센터 (양산도서관) 공연장

공연기간

2025.12.06

공연시간

60

관람연령

만 6세 이상

가격

전석 20,000원

장르

무용(서양/한국무용)

주최

광주북구문화센터(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댄스컴퍼니 Sun&Friends

예매처

NHN티켓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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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

    [공연소개] 1장 | 파놉티콘(Panopticon) program 시선이라는 것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감옥 안에 있는 나를 인지하고 깨닫는 것을 우리는 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 어딘가에 갇혀있음을 먼저 깨닫고 인지해야 비로소 우리는 그 울타리를 벗어날 수 있다. ‘파놉티콘 구조의 핵심은 무엇일까?’ 감시자는 한눈에 수감자 전체를 감시할 수 있다. 이때 수감자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자신이 감시당하는지 알 수 없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언제나 감시의 시선 속에 있다는,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불안과 두려움을 품는다. 안무자 본인은 파놉티콘을 통해 감시와 처벌을 현대인들의 감시 내면 화로 바라보았다. 거대한 지식이나 담론이라 불리는 것들, 대중의 취향 등 보이지 않는 것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억압하고 있을지 모른다. 2장 정 아 영 정 정 록 정 혁 준 양 진 석 변 민 지 김 현 주 2장 | 결, Knotting program 몸은 기억한다. 서로의 마음이 얽히고, 엉켜, 다시 풀리며 결국 하나의 결을 만들어간다.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과 저항,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숨결을 그린다. 단단히 묶인 마음이 서서히 이완되며, 멈춰 있던 흐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풀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얽힌 선이 방향을 바꾸며 또 다른 결로 이어질 때, 몸은 그 기억 속에서 스스로의 결을 찾아간다. 관계는 분리되지 않는다. 그저 흐르고, 이어지며, 다음 결을 만들어낸다. 3장 윤 혁 중 박 진 호 김 유 찬 3장 | MESH program ‘MESH’는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관계의 장이다. 각기 다른 리듬과 방향으로 움직이는 몸들은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하나의 유기적 그물망처럼 연결된다. 무대 위의 신체는 표면적 움직임을 넘어서, 근섬유의 수축과 이완, 세포의 미세한 진동, 호흡의 흐름을 통해 내부에서 외부로 연결되어진다. 개인의 움직임은 집단 속으로 스며들고, 관계는 형태를 바꾸며 확장된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그물,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이면서도 다수인 몸’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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