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인천시립합창단과 윤의중 예술감독이 2025년을 마무리 하며 194회 정기연주회를 <헨델의 메시아> 전곡으로 준비하였다.
풍부한 음악과 심도있는 곡해석으로 이미 입증된 윤의중 예술감독의 메시아가 인천시립합창단과 어떠한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기대된다.
2025년 해외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숨가쁜 한 해를 보낸 인천시립합창단이 ‘헨델의 메시아’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독보적인 레퍼토리이자 12월 시즌 최고의 공연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헨델의 메시아’는 ‘멘델스존의 엘리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더불어 세계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이다. 성서 본문을 기반으로 편집 된 대본을 사용한 종교 오라토리오는 맞지만 그전에 ‘헨델의 메시아’가 탄생 된 배경에는 그 시대에 사회적 갈등에 대한 응답에서 나온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부는 메시아의 선포와 탄생, 예언의 성취를 다루고 2부는 메시아의 수난과 죽음, 승리를 다루며 3부에서는 최후의 심판과 부활을 통한 인류의 구원을 다룬다.
이 길고 긴 여정을 인천시립합창단과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바흐 솔리스텐이 함께하고 맑은 목소리와 폭넓은 래퍼토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이윤정,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음색의 소유자 카운터테너 정민호를 비롯하여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테너 김기찬과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베이스 우경식 등 국내외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