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인천 해방둥이>는 인천 개항장을 배경으로 80년의 시간 여행을 통하여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마법같은 여정을 그린다. 주인공 ‘지우’가 개항장 한복판의 오래된 우체국 조형물 앞에서 기이한 행동을 하는 해방둥이 할머니를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되니다. 해방둥이 할머니와 신비로운 만남을 계기로, 지우는 우체부와 철도원 등 개항장의 상징 조형물들과 함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지우는 이들과 함께 시대를 넘나들며 인천의 근대사 현장을 생생이 체험하고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