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선사하는 한 편의 오페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인생의 고독, 슬픔, 혼돈, 절망과 죽음, 구원과 소망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삶의 굴곡과 그 사이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을 풀어낸다.
독보적인 아이디어와 연출력을 자랑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BAKi)이 참여하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여기에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아벨 콰르텟이 가세해 다채로운 음색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음악적 완성도까지 높였다. 음악과 드라마의 조화로 기존 클래식 리사이틀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성악 무대를 경험할 것이다.
[PROGRAM]
1. 고독
슈베르트 | <방랑자 환상곡> C장조
슈베르트 | 방랑자
슈베르트 | <방랑자 환상곡> Cwkdwh
2. 슬픔
슈만 | 꿈속에서 난 울었네
레스피기 | 안개
슈만 | 이제야 당신은 내게 처음으로 고통을 주시네요
3. 혼돈
퍼셀 | 오페라 <아서 왕> 중 '당신은 어떤 힘으로?'
슈베르트 | 도플갱어
볼프 | 화염의 기사
4. 절망과 죽음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제14번 d단조 <죽음과 소녀>
슈베르트 | 죽음과 소녀
브람스 | 죽음, 그것은 서늘한 밤
브람스 | 교향곡 제3번 F장조
바그너 | 오페라 <라인의 황금> 중 '내가 이제 자유롭다고?'
5. 구원과 소망
말러 | 교향곡 제5번 c#단조
슈트라우스 |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