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어느 교실 안. 출구 없는 밀실.
의문의 교실에 갇힌 네 사람은 서로를 의심하며 각자의 과거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들이 공유하는 단 하나의 단서는 '학교 내의 비리'와 연관된 '학교 괴담'.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숨겨진 이면 속에서,
누가 피해자인가?
그리고 이 밀실은 과연 현실이까, 조작된 연극일까?
한정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날카로운 심리전과 도덕적 질문.
진실과 조작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에서 내재된 통제의 메커니즘을 집요하게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