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시골 마을을 지키며 살아가는 세 할머니 정자, 필순, 봉례. 매일 모여 화투를 치고 티격태격하며 외로움을 달래던 어느 날, 한 할머니에게 불청객 같은 뜻밖의 변화가 찾아온다. 두 친구는 그녀의 변화에 놀라며 정성껏 도와주려 애쓰고, 자식처럼 아끼던 강아지를 가슴에 묻으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세 할머니.
봄이 오면 다 같이 봄나들이 가자는 약속으로 희망과 기다림의 마음을 나누던 이들은, 잊고 살았던 자신의 진짜 이름을 되찾는 뜻밖의 소동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