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혁명이 아니라, 인간의 태도가 변화하는 순간을 무대화한 작품”
<엄마의 노래〉를 지금 무대화하는 이유는 과거의 사건을 단순히 되짚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늘의 사회에서도 여전히 반복되는 침묵과 방관의 태도를 관객과 함께 마주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작품은 ‘어머니’를 순응적인 모성이 아닌, 배우고 변화하며 목소리를 내는 주체로 다시 바라봅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영웅적 결단이 아니라, 삶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는 순간들입니다.
이 변화는 결국 우리가 지금 어떤 자리에서 세계와 관계 맺고 있는지를 되묻는 계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