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박창민 창작코믹 가족오페라 <놀부전>
전 1막 3장 작곡 l 박창민 대본 l 김재희
오페라 <놀부전>은 <춘향가>, <심청가>와 더불어 3대 판소리계 소설로 불리는 <흥부전>을 재해석하여 흥부가 아닌 놀부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한 박창민의 희극 오페라이다.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풍자와 해학을 통해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부자 됐다는 흥부의 소식을 듣고 배 아파하던 놀부는 흥부를 찾아가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알게 된다. 자신도 부자가 될 욕심으로 살아있는 제비 다리를 부러뜨린 후 치료해주고 이듬해 봄, 강남 갔다 온 제비로부터 박씨를 선물로 받고 신이 나서 박을 심는다. 이번에는 흥부보다 더 많은 박이 열리지만 박 속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 온갖 요물과 이상한 사람들이었고, 놀부는 이들에게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패가망신한다. 목숨마저 위태로운 그때, 형의 소식을 들은 흥부 부부는 마지막 여섯 번째 박에서 나온 장군에게 형을 선처해달라고 간청하는데.....
과연 욕심 많은 놀부는 무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