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클라비어 창단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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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클라비어 창단연주회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공연기간

2026.07.11

공연시간

75

관람연령

만 6세 이상

가격

전석 20,000원

장르

서양음악(클래식)

주최

마인츠클라비어

출연진

신이레, 신아름, 최미경, 이은진

예매처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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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

    [프로그램] - 1부 - L.v.Beethoven - Piano Sonata No.30 in E Major, Op.109 I. Vivace ma non troppo - Adagio espressivo II. Prestissimo III. Gesangvoll, mit innigster Empfindung.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 베토벤 후기 피아노 소나타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고독 속에서 그가 도달한 깊은 영성과 내면의 평화를 담고 있다. 고전적인 소나타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마치 자유롭게 흘러가는 환상곡처럼 서정적이고 시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선 두 악장의 압축된 전개에 이어, 이 곡의 핵심인 3악장 변주곡에서 감정의 절정을 이룬다. 베토벤 스스로 ‘노래하는 듯, 가장 깊은 감정을 가지고’라고 지시한 따뜻하고 순수한 찬가 풍의 주제 위에서 6개의 변주가 정교하게 펼쳐진다. 섬세한 트릴과 환상적인 아르페지오를 통해 건반 위에서 영혼의 울림을 자아내며, 투쟁과 갈등을 넘어 삶에 대한 관조와 종교적 승화에 도달한 거장의 말년 양식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J. S. Bach - F. Busoni - Chaconne in D minor, BWV 1004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마지막 악장인 ‘샤콘느’를 이탈리아의 거장 피아니스트 페루치오 부조니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독주 바이올린 한 대로 우주를 표현했던 바흐의 원곡에, 근대 그랜드 피아노의 압도적인 음역과 오케스트라적인 풍성한 울림을 더해 완벽한 독창적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웅장한 베이스 주제 위에서 64개의 변주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전개된다. 비장한 슬픔의 단조(d minor)로 시작해, 천상의 평온함을 주는 장조(D Major)를 거쳐, 다시 격정적인 단조로 회귀하는 드라마틱한 구조를 지닌다. 바흐의 종교적 절제미와 낭만주의적 열정이 정교하게 균형을 이루는 이 곡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듯한 공간감과 고난도의 피아니즘을 통해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 2부 - J. Brahms - Klavierstücke, Op.119 1. Intermezzo in b minor 2. Intermezzo in e minor 3. Intermezzo in C Major 4. Rhapsodie in E♭Major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가 마지막으로 작곡한 피아노 독주곡으로 세 개의 인터메조와 하나의 랩소디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인터메조는 3도로 진행하는 아르페지오 화음 멜로디가 주를 이루고, 두 번째 인터메조는 ABA형식으로 우아하면서 느린 3박자의 선율이 인상적이다. 세 번째 인터메조는 내성부에서 주선율을 찾아볼 수 있으며, 마지막 랩소디는 세 개의 인터메조에 비해 대규모의 극적인 작품으로 당당하고 영웅적인 면모를 보인다. F. Mendelssohn - Fantasie in f# minor, Op. 28 1. Con moto agitato - Andante - Con moto agitato 2. Allegro con moto 3. Presto 멘델스존은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이 곡은 소나타 형식 속에 환상곡의 자유로움과 낭만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처음에는 ‘스코틀랜드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작곡되었으나, 1833년 ‘판타지’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또한 세 개의 악장이 하나로 이어지는 아타카(attacc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은 어두움 속에 안개처럼 펼쳐지는 아르페지오로 시작된다. 즉흥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정적이고 우수에 찬 선율이 등장하며, 음악은 점차 긴장을 고조시켜 강렬한 절정에 이른다. 이후 다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돌아가며 악장을 마무리한다. 2악장은 장조로 전환되어 밝고 경쾌한 스케르초풍으로 전개된다. 가볍고 우아하며 다정한 음악으로, 짧은 악장이지만 정교한 구성과 대위법적 기법이 돋보인다. 3악장은 다시 단조로 돌아와 빠르고 격정적인 분위기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빠른 스케일과 도약, 화려한 패시지가 강한 추진력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단호한 결말로 마무리된다.
    마인츠클라비어 창단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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