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개막작은 7월 4일 (토) 오픈씨어터의 ‘Three Days’이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오페라로 뮤지컬, 연극, 그리고 오페라의 웅장함 등의 장점이 합쳐진 공연이다.
‘Three Days’는 1950년 12월,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를 앞두고 명복은 가족의 피난을 위해 짐차를 구하러 떠나지만 돌아오지 않고, 만삭의 아내 순영은 가족을 이끌고 피난길에 오른다. 한편 진구는 친구들에 의해 강제로 피난길에 오르며 약혼자 명신과 생이별하게 된다.
마침내 흥남부두에는 마지막 탈출선인 메러디스호만 남은 가운데,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피난민들은 생존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붙잡는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흩어진 가족과 연인들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수많은 피난민들이 무사히 자유를 향한 항해에 오를 수 있을지 가족의 생존서사를 다룬 이야기다.
연출 이혜경, 작가 김나영, 배우 홍금단, 최영민, 박무영, 김류하, 김가람, 안지후, 백근우, 이섭정, 이태호, 장재화가 출연하며 지휘자 나실인이 지휘봉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