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웃음으로 시작해 공감으로 남는 연극
단순한 그림 한 점이 불러온 거대한 파장.
15년 지기 세 남자의 견고했던 우정이 오직 ‘취향’의 차이로 인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냈다.
전 세계가 사랑한 지적인 코미디
연극 <아트>는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지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아왔다.
웃음, 긴장, 감정의 균열과 회복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연극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인 ‘대화의 힘’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
무대를 가득 채우는 세 남자의 숨 막히는 티키타카!
우정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의 이기심, 질투, 오만함을
야스미나 레자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대사로 풀어낸다.
타인을 내 방식대로 규정하려 할 때 발생하는 균열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이해가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시놉시스]
“설마 이딴 ‘판때기’를 5억이나 주고 산 거 아니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판때기’라고 했는지 알고 싶네”
“도대체 왜 그래? 둘 다 하는 짓이 이상해”
오랜 시간 끈끈한 우정을 지켜 온 세 친구.
세르주, 마크, 이반
어느 날 세르주가 산 그림 한 점,
가로 150, 세로 120센티미터쯤의 하얀 캔버스.
흰색 바탕에 흰색 줄이 처진 하얀 그림.
이 그림 한 점으로 인해 세 친구는
지난 수년간 서로에게 품어만 왔던 감정들을 터뜨리고
상황은 점차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는데...